지난 14일 오후 8시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한 감귤 과수원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50분쯤 남원리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도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비닐하우스 일부와 열풍기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1시47분쯤에는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4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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