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청년정책 109개 사업에 653억원 투자
제주도, 올해 청년정책 109개 사업에 653억원 투자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3.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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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센터를 '청년활동복합센터'로 확대 조성하는 등 올해 사업비 653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년 능력 개발을 위해 소득분야, 자립분야, 참여·활동분야, 문화·여가분야 등 4개 분야 109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정책을 보면 제주도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또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준비기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 정장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당사자가 정책의 수혜자로서뿐만 아니라 정첵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환경을 만들고, 청년 목소리를 담아낸 청년 공감정책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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