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총선 예비후보 기자회견 잇따라 불허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총선 예비후보 기자회견 잇따라 불허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3.1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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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한철용)이 4·15 총선 예비후보들의 당사 기자회견을 잇따라 불허하면서 뒷말이 무성.

부상일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도당 차원에서 당사 사용을 불허해 도당 앞에서 기자회견 진행.

부 예비후보는 이날 야외 기자회견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저도 와서 알았는데, 도당에서 어제 기자회견 하신 다른 후보자의 사용을 불허했기 때문에 저의 사용도 불허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지난 10일 제주시을 선거구 김효 예비후보가 부상일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에 대해 ‘도당이 당내 갈등을 조장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당사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유하기도.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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