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예비후보(62·무소속)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정민구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적극 환영하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저는 제주도 4·3사업소 실무팀장으로 ‘4·3유적지 보전·복원사업’의 일선에 있는 등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이 조례안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대정읍 알뜨르 주변은 섯알오름학살터와 백조일손지묘,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등 4·3과 일제강점기의 역사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인문학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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