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 격리 중인 도민들과 의료진을 격려.
원 지사는 9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37차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총 216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고 이 중 180명은 해제됐다”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고립을 감수하면서 가장 강력한 방역에 동참해준 자가 격리자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
그러면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제주를 지키기 위해 방역에 힘쓰는 모든 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제주도민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도 회복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강조.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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