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제주 3개 선거구 12~13일 경선
통합당, 제주 3개 선거구 12~13일 경선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03.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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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민경선…공천 완료되면 각 정당 치열한 선거전 돌입

오는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를 결정짓는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이 오는 12~13일 이틀간 진행된다.

8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갑 지역구에서는 구자헌·김영진·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을 지역구 김효·부상일 예비후보 ▲서귀포시 강경칠·허용진 예비후보가 각각 참여한다.
자유한국당 당시 ‘당원 50%-일반국민 50% 여론조사’를 합산하던 방식에서 100% 국민경선으로 진행되는 통합당 경선은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된다.

2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해 1위를 확정짓는 제주시을과 서귀포시지역구와 달리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주시갑 지역구는 1위와 2위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인 경우 등에는 16일까지 진행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통합당이 경선을 마무리하면 후보 선출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각 정당 후보자가 거의 확정, 한달간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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