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 어린이집 휴원 2주간 연장…22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 어린이집 휴원 2주간 연장…22일까지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3.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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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주지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8일까지였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 인해 도내 491곳의 어린이집은 오는 22일까지 추가로 휴원하게 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보육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자인 보호자는 최대 10일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돌봄지원사업 이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휴관에 들어간 사회복지지설에 대해서도 오는 22일까지 휴관 연장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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