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 있는 ‘제주어’...천진난만 ‘어린이’
정감 있는 ‘제주어’...천진난만 ‘어린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0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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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양순진 동시인, 최근 제주어 동시집 ‘좀녜영 바당이영’ 발간

제주어 동시가 도내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그림과 어우러진 동시집이 나왔다.

제주 출신 양순진 동시인이 최근 제주어 동시집 ‘좀녜영 바당이영’을 발간했다.

이번 동시집은 도내 어린이들의 그림과 함께 제주의 한라산과 오름, 돌담, 바다, 해녀 등을 제주어로 표현한 동시 60여 편을 담았다.

양 동시인의 이전 동시집들이 개인과 가정, 학교를 다뤘다면, 이번 동시집은 제주를 담았다. 이번 동시집은 제주의 자연 현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가기도 하고, 제주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현안을 자연에 빚대 표현하기도 한다.

제주어 동시와 표준어 풀이와 함께 수록돼 제주어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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