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8·더불어민주당)가 더불어민주당에 제기한 전략공천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지역 선정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지만, 결과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다음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한 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략공천지역 선정이 재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박 예비후보의 재심 요청을 각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략공천에 대해 “일방적인 의사 결정”이라며 재심을 요청한 바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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