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지역 소재 IT기업들도 성금 지원과 직원 재택근무 등에 나서 눈길.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억원을 전달.
이번 성금은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이 각각 10억원씩 출연한 것으로, 특히 넥슨은 성금 중 5억원을 네오플 본사가 있는 제주지역을 위해 써 달라고 부탁.
한편 제주에 본사를 둔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 시행.
앞서 카카오는 임산부 직원 등에 한해 재택근무를 실시했지만 이날부터 전 직원으로 확대.
카카오는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