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IT업계도 코로나 확산 방지 동참
제주 IT업계도 코로나 확산 방지 동참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2.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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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지역 소재 IT기업들도 성금 지원과 직원 재택근무 등에 나서 눈길.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억원을 전달.

이번 성금은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이 각각 10억원씩 출연한 것으로, 특히 넥슨은 성금 중 5억원을 네오플 본사가 있는 제주지역을 위해 써 달라고 부탁.

한편 제주에 본사를 둔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 시행.

앞서 카카오는 임산부 직원 등에 한해 재택근무를 실시했지만 이날부터 전 직원으로 확대.

카카오는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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