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접촉’ 원희룡 도지사 외부활동 중지
‘심재철 접촉’ 원희룡 도지사 외부활동 중지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2.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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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있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접촉했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오후 2시 현재 외부활동을 중지하고 제주도청 집무실에 머물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 20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회의 당시 바로 옆자리 앉았던 심재철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직후 집무실에 머물고 있다.

원 지사는 심재철 원내대표가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며, 반대로 확진 판정 시 검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재철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방안, 무엇인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함께 자리했던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4일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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