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19학년 전기 학위과정’을 통해 학사 1529명, 석사 224명, 박사 49명이 배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대는 지난 14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일주일 연기했다가 결국 취소했다.
송석언 총장은 이날 대학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학위수여식사를 했다.
송 총장은 “졸업식이 취소돼 졸업생과 학부모, 가족,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최근 ‘뉴칼라(New Collar)’가 주목받고 있다. 여러분이 4차 산업시대의 인재, 뉴칼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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