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들불축제 어쩌나' 촉각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들불축제 어쩌나' 촉각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0.0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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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단 개최 방침 유지...추가 확진자 발생 등 변수에 따라 재검토 불가피 전망

 

제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불놀이 행사인 제주들불축제가 당초 계획대로 개최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시는 일단 들불축제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유지하는 입장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상황에 따라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14일 올해 들불축제를 새별오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시는 들불축제 일정을 당초 3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로 하루 줄이고 중국 등 해외 교류도시 초청도 취소하는 등 일부 축소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들불축제 개최 여부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제주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할 경우 들불축제를 취소하겠지만 현재로선 개최하는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다음 주 월요일 간부회의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희범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새별오름을 찾아 들불축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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