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1·미래통합당)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갈등에 따른 도민 분열, 코로나 19 사태, 경제 타격 등 '제주 3대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정치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6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해온 결과 제주의 정치인들은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게으름과 메너리즘만이 팽배한 상태로 눈앞에 닥친 제주 3대 위기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더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거 어려운 환경에서 삶을 헤쳐 나왔던 제주 여성의 강인함과 헝그리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똘똘 뭉쳐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범도민적 공동체 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운동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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