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2.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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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 5곳 할인 판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방법은 점포별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대상 전통시장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등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매출 및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60~70% 감소한 상태로 아주 어려운 실정이다.
오복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들의 노력과 함께 안전성 및 내국인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상인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서귀포시도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종전 연 9회 실시하던 전통시장 방역을 5일마다(오일장 전 날)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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