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천지교회 시설 이용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름에 따라 도내 신천지교회 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도 문화정책과와 양 행정시, 제주도 자치경찰단 인력으로 도내 신천지 교회 시설을 조사할 예정이며, 신천지교회 신자들의 대구 방문 이력도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에서는 대구지역 31번 환자를 접촉한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0일부터 제주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인 군인 B씨는 신천지교회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