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적극 검토를”
위성곤 “제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적극 검토를”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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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서 요구…성윤모 장관 “지자체 신청하면 검토하겠다”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0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제주지역에 대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차원의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으료 요구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가균형발전특별법(17조)에 따라 정부보조비율을 차등해 지원할 수 있어 관광호텔 등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위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출입 감소와 관광산업 침체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제주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요건을 갖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하면 검토하겠다”며 “관광호텔을 포함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산업용전기요금 적용은 효과 등을 검토해 한전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위 의원은 “제주지역 외식업체들의 평균고객 감소율이 38.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정부의 경영안정자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한편 국내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예정돼 있는 봄여행주간(5월 30일~6월 14일)을 3월로 앞당겨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달라고 함께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박영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적극 동의한다”며 “2차 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관광업과 숙박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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