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두 번째 '용천수 이야기'
제주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두 번째 '용천수 이야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2.2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책사 '서귀포 물이야기2' 발간

제주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두 번째 제주 용천수 이야기가 발간됐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최근 책자 ‘서귀포 물이야기2: 물은 참 어렵고 고마운 존재에요’를 펴냈다.

‘물 이야기’ 책자는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이 과거 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식수원인 용천수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서귀포시 강정동과 법환동, 서호동, 월평동 등에 사는 도내 70∼90대 어르신들의 용천수에 대한 기억을 녹취하고 채록해 만들어졌다.

그간 문헌자료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제주 용천수의 생생한 내용을 수록하고, 내용 일부는 제주 방언 그대로 표기돼 읽는 재미를 더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