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동문시장서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 지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농협도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0일 제주동문시장에서 도내 사무소장 및 책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심 식사 및 장보기 행사 등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부진 극복 및 전통시장 활성화 촉진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시장상인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농협 임직원들의 소비활동 권장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사무소별 사은품 구매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통해 지역생산품 구매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에 대해서는 이자를 0.5% 인하 지원하는 등 관련 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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