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2·미래통합당)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형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는 신화와 전설, 설화, 민요, 해녀 등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지만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의 콘텐츠 개발은 요원한 상태”라며 “제주형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에비후보는 이어 “제주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 및 삼성신화를 구심점으로 한 종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확충과 보급을 위해 민관협력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문 연구인력 육성과 관련해 향후 교육부 및 대학과 협의해 ‘제주민속학과’ 설립을 견인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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