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공원 대대적 정비 추진
서귀포시, 도시공원 대대적 정비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2.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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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시설물ㆍ산책로 보수 등

서귀포시는 도시공원 내 노후화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 건의, 이용자의 정비 요구 등을 바탕으로 도심권 근린공원 내 시설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노후화된 공원 시설(목재데크ㆍ산책로 등)에 대한 정비가 시급했다.
특히 2004~2008년에 조성된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샛기정공원은 목재시설물 노후가 심각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 등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달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 도시공원 내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정비에 투입되는 예산은 7억5000만원이며 목재데크, 각종 시설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비상벨 설치, 산책로 보수, 수목정비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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