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0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식영양사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고 상시근무로 전환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석식영양사는 근무시간이 부족해 초과근로가 일상이며 촤과근로수당도 못 받고 무료 노동을 하는 일도 부지기수”라며 “방학동안 새 학기 식단 작성, 시장조사와 입찰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유독 석식영양사만 방학 중 비근무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석식영양사 차별을 없애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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