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업 좌초 활력 잃은 서귀포시 미래 설계할 것”
“대형 사업 좌초 활력 잃은 서귀포시 미래 설계할 것”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2.1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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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4·15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으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인터뷰에 응한 예비후보자들의 비전과 철학,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등을 ‘선택! 2020 4·15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기획 보도를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제2공항 건설 따른 이주 주민 보상 대책 등 마련
4·3특별법 개정안 통과·감귤 1차 산업 부흥 공약
신 선장동력 산업기반 육성…청년 일자리 창출 강화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일들을 펼치며 서귀포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강경필 예비후보(56·무소속)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시급한 일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허무맹랑하고 포퓰리즘적인 공약은 지양하는 한편 기존 정치인들이 미처 신경 쓰지 못 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시급한 일들을 찾아서 해결하겠다”며 “시민들이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 때 늘 변치 않는 그 분들의 든든한 친구가 돼 희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지족불욕 지지불태(知足不辱 知止不殆)라는 말이 있다. 만족할 줄 알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라며 “때가 되면 퇴장하고 다음 세대가 우리의 일을 이어받아야 한다. 다음 선거만을 위한 국회의원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하고 준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사상 유례없는 침체기를 걷고 있다”며 “제주의 주산업인 감귤, 마늘, 월동채소 등 1차 산업이 악천후와 가격폭락으로 생산비조차 충당하지 못 하는 상황이 됐고 관광산업 또한 침체일로여서 폐업을 기다리거나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연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동홍동 헬스케어타운과 예래동 휴양주거단지, 제2공항 등 대형 개발 사업이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 하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해 우리 서귀포시는 완전히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과 염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무능한 국회의원으로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없으며 서귀포시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공직자와 변호사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식견,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을 입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제2공항 건설 추진과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꼽았다. 

강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건설을 새로 논의 하자는 것은 절차적으로 맞지 않다”며 “제2공항 건설로 인해 이주해야하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대책이 필요하다. 제2공항 건설 추진 과정 중 발생한 도민간의 갈등도 협의와 대화를 통해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저의 어머니가 13살 때 4·3으로 외조부께서 희생됐다. 4·3은 제 운명과도 같다”며 “제주의 현역 국회의원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많은 도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저의 명운을 걸고 4·3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이다.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발의하고 여야 의원들과 협조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침체된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등 1차 산업의 부흥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신 성장 동력 산업기반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꼽았다.

강 예비후보는 감귤 등 1차 산업 부흥과 관련해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제주형 가격 안정제를 조속히 실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며 “농수산물 물류비 절감을 위한 유통단계를 축소하면서 실질적인 물류비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확실한 재원 마련을 통한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한 신 성장 동력 산업기반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IT, BT,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등 신 성장 동력 산업 기반을 육성하고 도내 대기업의 신규채용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제주에 에너지 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신 성장 산업이 규제자유특구로 추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30년 이상 법조인으로서 법률지식과 법조 실무경험을 쌓았고 갈등조정 능력, 조직 관리능력과 행정능력을 키웠다”며 “국가의 사회적·경제적 기능이 증가함에 따라 국회의 입법도 매우 기술화되고 복잡해지는 상황 속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다년간 근무를 통해 많은 입법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강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식견과 경험, 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정책을 입법화한다면 침체된 서귀포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과 울산지검·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이사, 제주장애인축구협회 법률고문, 한국해운조합 법률고문 등을 맡고 있다. 취미는 등산이며 종교는 불교이다.

 

■ 강경필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

“서귀포시민 시름 덜어줄 적임자”

초·중학교 동기 이숙희씨

제 친구 강경필 예비후보는 학창시절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급의 위급한 일이 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솔선수범하면서 해결해줬습니다.

절대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고 형편이 안 좋은 친구들에게는 본인 도시락을 양보할 만큼 마음도 따뜻한 친구입니다.

강 예비후보는 아시다시피 제주도 출신 중에는 드물게 검사장까지 역임했습니다. 30여년 법조인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등 언제나 사회적 약자 편에 서있었습니다. 앞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주민의 든든한 친구로, 든든한 수호천사로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거기에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국회의 중요한 입법실무 경험까지 갖췄으니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요새 우리 지역사회가 너무 힘듭니다.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인물, 소신 있고 책임감 있는 제 친구 경필이가 서귀포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지역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줄 적임자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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