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농업기술 신속 보급 시범사업 추진
도농기원, 농업기술 신속 보급 시범사업 추진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2.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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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성과가 제주지역 농업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이하 제주도농기원)은 19일 본원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0 농업기술보급 33개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해당 시범사업들은 새로 개발된 농업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투입된 예산은 총 48억3000만원으로, 이 중 농가 부담은 14억4000만원이다.

제주도농기원은 도내 마을, 영농법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가를 접수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제주도농기원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시로 방문 지도에 나설 예정”이라며 “종료 후 사업별 평가회를 개최해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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