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과학센터, 전지훈련팀 체력 측정 ‘인기’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전지훈련팀 체력 측정 ‘인기’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2.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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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38명 운동처방 서비스...다른 팀들 문의도 이어져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선수들의 체력 측정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선수들의 체력 측정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전지훈련팀 대상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도 코로나 제로 청정 제주이미지로 인해 다른 시도의 운동선수들에게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기혁)는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서비스를 받은 선수는 13개 팀의 138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10개 팀의 119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제주시에서 훈련 중인 경기도 화성시청 육상팀을 비롯해 전지훈련팀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에만 서비스 지원15개 팀의 15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 제공은 연간 체력측정 성과 목표(1400)10%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차후에도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기회 제공을 강화하는 등 재방문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스포과학센터는 전지훈련 선수뿐 아니라 도내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스포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제주스포과학센터 홈페이지(https://css.kspo.or.kr)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다. 문의 717-7181.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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