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 교통사고 구조활동 집중 분석
제주동부소방서 교통사고 구조활동 집중 분석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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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소방서 소방관들이 18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구조활동 검토회의를 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제주도 동부소방서 소방관들이 18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구조활동 검토회의를 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는 18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구조활동 관련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조활동 개요 설명 ▲출동대별 조치사항 보고 ▲구조활동 상황 분석 및 검토 ▲구조활동 개선방안 검토 등 활동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11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상위미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가스통 운반차량과 탱크로리 충돌에 따른 탱크로리 운전자 1명 요구조자 구조 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동부소방서는 각종 사고 발생 상황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실제 재난상황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동부소방서의 관내 교통사고 구조활동 현황은 2018년 150건에서 지난해 121건으로 29건(19.3%)이 줄었다.

김학근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구조활동 상 잘된점과 미흡한 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구조활동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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