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한림읍)는 오는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2공항 특위는 용역 수행사인 이강원 (사)한국갈등학회 부회장으로부터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방청객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철 위원장은 “제2공항 건설 사업 추진에 따른 도민 사회 내 갈등 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나서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갈등 발생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초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도민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