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17일 오후 5시9분쯤 제주시 한림읍 수원포구 인근 해상에 좌초된 한림선적 연안복합어선 H호(2.75t)를 순찰하던 해경이 발견해 인양했다.
H호는 수원포구에 정박돼 있었으나 묶여있던 줄이 풀리며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좌초 당시 어선에는 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선체를 고정하고 기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밸브를 봉쇄한 후 이날 오후 10시쯤 대형크레인으로 H호를 육상으로 인양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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