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선거구 예비후보(47·더불어민주당)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청년 아르바이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대다수가 청년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며 "용돈을 모으고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청년들의 모습들이 대견스럽지만 한편으론 안전이 걱정스럽고 받는 대우가 부당하지 않은지 심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내 상가, 관, 지역사회단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안전보건법관련 교육 및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며 "또 재해보험가입유도 및 실태 조사, 배달 아르바이트 청년의 안전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