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권 간편 스캔 서비스’를 iOS 앱까지 확대 제공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권 간편 스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권 간편 스캔 서비스는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의 여권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 이용 시 간편 스캔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돼 직접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제주항공은 출국 당일 공항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모바일 탑승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8년 4월부터 안드로이드 앱에서 제공해 오던 여권 간편 스캔 기능의 인식률을 높였다.

아울러 서비스를 iOS 앱까지 확대, 모바일 탑승권 이용객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