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홍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62·한나라당)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제2공항 후보지는) 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 절치수접에 큰 문제가 없고 기상 조건이 좋다"며 "생태자연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환경훼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어 "소음지역 거주인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는 등 다른 공항 입지조건이 다른 후보지보다 뛰어나다"며 "후보지에 문제가 없는 만큼 제2공항 건설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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