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교육생 25명 정규직 및 인턴 채용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교육생 25명 정규직 및 인턴 채용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17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운영한 결과 교육생 38명 중 25명이 네오플에 정규직 및 인턴으로 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도내 대표적 이전 기업인 ㈜네오플과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네오플과 제주테크노파크는 2D그래픽 과정과 프로그래밍 과정 등 2개 과정에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결과 2D 그래픽 과정에 정규직 4명, 인턴 10명이 채용됐으며 프로그래밍 과정에 인턴 11명이 채용됐다. 제주도는 현재 인턴으로 근무하는 수료생도 기업 자체 평가를 거쳐 3개월 후 정규직 전환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정규직 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인구 유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주를 찾고, 좋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이외에도 미래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해외연수사업 등 21개 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청년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