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원 원지정비사업 인센티브를 ㏊당 700만원 상당의 농자재로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0만원과 비교해 300만원 상향된 액수다.
감귤원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기존 불량품종 및 노령수 감귤 과원에 대해 고당도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량품종갱신사업과 성목이식사업으로 나눠진다.
우량품종갱신사업은 보증된 14개 우량품종에 대해, 성목이식 사업은 포장 내 과원 정리 후 성목을 이식하는 사업에 대해 지원된다.
감귤원 원지정비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감협을 통해 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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