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타개 위한 토론회 개최 제안"
김영진 "제주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타개 위한 토론회 개최 제안"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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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2·자유한국당)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논의의 출발을 제주에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재난지역 선포 촉구 등 신속한 대응책을 제안했던 노력들이 정부 측의 무관심으로 무위에 그치고, 이와 연장된 차원에서 원희룡 도정이 청원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대해서도 화답이 없는 작금의 상황은 제주도민을 실망감과 분노에 젖어들게 하고 있다"며 "정부와 제주도정에 대한민국 내수 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침체일로에 있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논의의 출발을 제주에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관광이 무너지는 것은 제주의 생존권이 박탈되는 것"이라며 "논의를 통해 제주의 관광, 유통, 1차산업 등 나락으로 치닫고 있는 제주경제의 위기 극복은 물론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침체일로에 있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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