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나무심기 행사 취소
서귀포시, 나무심기 행사 취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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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서귀포시는 3월에 계획했던 식목 관련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3월 6일 오전 남원읍 수망리산 158-1(민악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한다.
또 3월 7일 제2청사와 5개 읍ㆍ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연기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ㆍ외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부득이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추후 확산 추이를 보면서 행사 계획을 다시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계획된 91ha에 대한 조림사업은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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