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세계유산본부,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야간개장 공연 사업자 공모
도 세계유산본부,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야간개장 공연 사업자 공모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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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 및 야간개장 공연 사업을 진행할 수탁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관련 분야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든 단체다. 사업 신청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문화유적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안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순향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조선시대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전통무예 시연, 거문고 및 서예 체험 등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유 기회 제공과 활기 넘치는 관광지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따른 공연’은 원도심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시 목관아 야경에 어울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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