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00만원 들여 공.폐가 정비 추진...철거 후 주차장 등 조성
제주시는 올해 2000만원을 들여 빈집(공‧폐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건축주가 동의한 빈집을 우선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철거한 후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지 정비 대상지에 행복주택 신축이 처음 추진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빈집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7000만원을 투입해 빈집 38동을 철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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