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제주' 위해 재외도민증 혜택 확대 등 15개 사업 추진
'더 큰 제주' 위해 재외도민증 혜택 확대 등 15개 사업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1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더 커지는’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재외도민증 혜택 확대, 세계제주인 허브 네트워크 구축 등 재외도민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주말·성수기 할인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 저가 항공사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재외도민증 발급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장기간 재외도민증 미갱신 정보에 대한 현행화를 3개년에 걸쳐 추진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방안 등 조례 상 필요한 부분을 보완·개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에 더해 세계제주인대회 지속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외 제주인 공감대 형성 방안 연구조사 용역을 올 상반기 중 추진하는 등 세계 제주인 통합 허브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현경옥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세계 제주인 네트워크 활성화 및 재외도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체감도 높은 재외도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