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이은범.김배종 영입으로 전력 극대화
제주유나이티드, 이은범.김배종 영입으로 전력 극대화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2.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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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성남FC 이은범(24)과 김재봉(24)을 동시에 영입해 올 시즌 1부 승격을 위한 전력 극대화에 나섰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남기일 감독이 주목했던 기대주이자 ‘멀티 플레이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은범과 김재봉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은범은 서남대 출신으로 2017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2019년 7월 성남으로 이적한 후 반 시즌 만에 제주로 복귀했다.

이은범은 데뷔 첫 해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2019년 성남 사령탑이었던 남기일 감독은 스피드와 체력을 겸비한 이은범의 전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이은범은 전술 변화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 윙 포워드,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량이 많은 축구를 선호하는 남기일 감독의 스타일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이은범은 “다시 친정팀 제주로 복귀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저를 불러준 남기일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팬들에게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아주고 싶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광주대 출신인 김재봉은 2018시즌 성남 신인으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88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뿐만 아니라 스피드와 왼발 킥력이 탁월해 사이드백까지 소화한다.

남기일 감독은 성남 시절 4백과 3백을 오가는 변칙적 전술에 따라 김재봉을 중앙 수비수와 레프트백으로 활용했다.

김재봉은 “남기일 감독님과의 재회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내셔널리그에서 더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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