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회의원(51)이 13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표밭갈이 행보에 나섰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이날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제주4·3희생자 및 순국선열 앞에서 출마 결심을 다지고, 제주시민들과 당원동지들과 함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제주시민과 '변화'의 시대정신으로 시민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후보가 될 것이다. 제주의 변화에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충혼묘지, 제주4·3평화공원, 조천만세동산 창열사를 찾아 제주4·3 희생자 및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고 참배를 올렸다. 오영훈 의원은 4·3평화공원의 4 희생자 앞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총선 승리로 4·3의 완전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기록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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