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구급차 운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의료원 외 3개 의료기관 구급차와 지자체 운용 구급차로 특수구급차 2대와 일반구급차 5대 총 7대이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포털 E-gen을 기반으로 한 자가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으로 실시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된 운용 차량의 적절한 형태와 내부기준 준수, 의료장비와 구급의약품 구비, 출동·처치 기록지와 운행기록대장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 구급차 운용자을 대상으로 구급차 요금 미터 장치 검정을 안내하고 상황별 사이렌 사용 여부, 자동차 속도 제한 등 긴급구급차 특례적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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