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동…복지 사각지대 발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동…복지 사각지대 발굴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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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네트워크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내 43개 읍면동에서 921명으로 구성돼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았으며 위원임기는 2년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서비스, 긴급복지, 위기가정지원금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변화되는 복지패러다임에 맞추어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는 물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적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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