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서귀의료원 치매 조기 검진 시행
서귀포시동부보건소-서귀의료원 치매 조기 검진 시행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3.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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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혀다.

이번 치매 조기검진은 23일부터 서귀포의료원 신경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4명과 보건소 직원 2명이 참여해 치매의심(인지저하) 12명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감별 검사 의뢰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며 이에 따른 모든 검사비(진단 검사 8만원, 감별 검사 8~11만원)를 지원 받는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노인 136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했다.

이 중 200명이 치매의심(인지저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42)로 문의하면 된다.

양은숙 소장은 “이번 치매 조기검진 외에도 치매 환자에 대한 치매치료 관리비와 간호용품 지원, 위치추적 단말기 대여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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