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이 운영하는 공립대안교육기관 어울림학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추진한 공립 대안교육위탁기관 어울림학교에서 2019년 1‧2학기를 수료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교직원 인식, 친구 및 공동체 의식, 자신의 변화, 부모 및 가족관계 등에 대한 평가 항목을 합산한 결과 90%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강좌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담활동 등 대해서도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자아정체성 확립, 자존감 향상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