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임용교사 최종 합격자 변경 재공고 논란
중등임용교사 최종 합격자 변경 재공고 논란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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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바뀌었다며 변경 사항을 재공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지난 7일 공고했으나 전산시스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합격자 발표를 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체육과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성적 처리 확인 과정에서 오류를 확인해 합격자 1명을 변경했다. 이에 오전 합격 통보된 1명이 불합격 처리됐고 불합격 처리된 1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합격자 변동에 따른 설명 및 사과문이나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한 설명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52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1차 시험의 성적(취업지원대상자 가점 포함)과 2차 시험의 성적(취업지원대상자 가점 포함)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됐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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