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의 영원한 이상향, '이어도'를 담다
제주해녀의 영원한 이상향, '이어도'를 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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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 이가희 작가 기획 초대전 ‘우리들의 천국: 이어도’ 개최
오는 29일까지 갤러리 거인의 정원
이가희 작 '이어도'
이가희 작 '이어도'

제주해녀들의 영원한 이상향 ‘이어도’를 소재로 한 미술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는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소재 갤러리 거인의 정원에서 이가희 작가 기획 초대전 ‘우리들의 천국: 이어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가희 작가가 제주해녀와 이어도를 주제로 작업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이어도는 거친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온 제주해녀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살 수 있는 피안의 섬이자 낙원이다. 또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거친 바다 속에서 작업하는 제주해녀들이 꿈꿨던 이상향 앞에서, 모두가 각자의 ‘이어도’를 꿈 꾸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담았다.

한편 이 작가는 제주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층작업실 2기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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