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도, 이달 중순부터 청정제주바다지킴이 모집
재주도, 이달 중순부터 청정제주바다지킴이 모집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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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근무할 청정제주바다지킴이 171명의 채용 절차를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채용되는 기간제 근로자다. 이 제도는 2017년부터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해 왔다.

제주도는 이달 중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도내 해안변을 관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청정제주바다지킴이에 제주도 생활임금액(시간급 1만원)을 적용해 월 209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의 결격 사유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므로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나 서귀포시 인터넷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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