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구린새끼 골목에서 들려오는 '말‧맛‧삶'
서귀포 구린새끼 골목에서 들려오는 '말‧맛‧삶'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2.06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양희 시인 최근 시집 '나의 구린새끼 골목' 발간

서귀포 구린새끼 골목에서 들려오는 제주말과 맛, 삶이 녹아든 시집이 발간됐다

제주 출신 김양희 시인은 최근 시집 ‘나의 구린새끼 골목’을 발간했다.

이번 시집은 김 시인이 30여 년 간 울산에 살며 고향 서귀포에 대한 향수를 제주인의 삶의 모습과 풍습, 풍광을 개인이 겪은 일상의 경험을 통해 복원하고 있다.

시편에는 제주인이 삶의 현장에서 일상어로 사용하는 방언과 옛 고어들이 생생히 살아나 있다. 오일장과 까마귀, 화산송이, 어머니, 마을 삼춘 등 제주의 골목길을 상상할 수 있는 시들이 수록돼 있다.

또 김 시인은 ‘가장 아름다운 제주 말 열개’라는 글을 통해 김 시인의 관점에서 꼽은 오름과 산담, 곶자왈, 수눌음 등 아름다운 제주어 10개를 소개하고 설명을 곁들여 독자에게 제주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