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신규 임대주택 사업자 급감
지난해 제주 신규 임대주택 사업자 급감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2.03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의 신규 임대주택 사업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 사업자는 729명으로, 전년(1341명) 대비 45.6% 급감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신규 임대주택 수도 1956호에 그치면서 전년(4581호)에 비해 57.3% 감소했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등 영향으로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신규 임대주택 사업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국의 신규 임대주택 사업자는 7만3855명으로 전년 대비 50.1% 줄었으며, 임대주택 수도 14만5635호로 전년에 비해 61.9% 급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