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기관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어문화학습관은 소규모·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교사들과 함께하는 ‘외국어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어강좌’는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학기별로 모집이 이뤄지며 특히 이 가운데 ‘학생영어반’에서는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테마데이’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직접 우리 학습관 실물체험코너(공항, 레스토랑, 백화점, 병원, 우체국, 다문화)에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진행한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동부 지역 내 농어촌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외국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마인드를 높이고 실용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의 신장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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